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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

산업혁명으로 인해 영국인들의 삶은 어떻게 달라졌을까요?

by info123 2022.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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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 중반 쯤에 영국에서는 굉장한 발전들이 일어나게 됩니다. 

제일 먼저 면직물의 발전이 나타나죠. 그전에는 방적기 등을 이용해서 수작업으로 면을 만들었습니다. 

그러다가 면직물 공장이 세워져서 자동화 시스템이 됩니다. 기계가 옷을 만드는 속도를 사람이 따라갈 수가 없었습니다. 

공장에서 아주 빠르게 만들다보니 면화도 더 많이 필요해졌어요. 그래서 다른 나라로부터 수입하는 면화의 양을 늘렸습니다. 그렇게 하니 의류 제품이 굉장히 많이 쌓였어요. 생산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해서 자국 내에 옷이 계속 쌓이게 되자 처리하기가 힘들었어요. 이럴 땐 외국으로 수출을 해야죠. 영국은 이 시기에 의류 상품들을 외국에 수출합니다. 그러면서 외화 벌이를 하게 되고 경제적으로 큰 힘을 얻게 되었어요.

 

 

 

산업혁명의 두 번째 모습은 증기기관의 출현입니다. 산업혁명 전에도 증기기관은 존재했어요. 그러나 성능이 뛰어나진 않았지요. 그러던 중에 증기기관이 발전하면서 연료 사용의 효율성이 극대화 되었어요. 예전에는 증기기관에 연료가 100이 들어갔었다면 그 후에는 10분의 1만 써도 증기기관을 움직이게 했어요. 연료도 절약되고 일의 효율성도 증가한 셈이에요. 

 

 

 

광산에서 석탄을 캘 때 증기기관을 사용했어요. 그 많은 석탄을 사람들이 옮기려면 하세월이 걸릴 수밖에 없죠. 증기기관의 속도가 훨씬 빨라지자 광산 캐는 일도 수월해졌어요. 증기기관의 원리를 기차 등에도 사용을 해서 교통수단에도 혁명을 일으켰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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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살펴본 두 가지 사건으로 인해 영국인들의 삶의 질은 급격히 높아졌어요. 광물뿐만 아니라 식량 등도 빠르게 보급받을 수 있게 되었어요. 공장에서 일하니 수작업을 안 해도 되고 생산성도 매우 좋아졌죠. 이렇게만 보면 산업혁명이 영국인들한테 이득만 준 것처럼 보여요. 동전에도 양면이 있듯이 산업혁명의 부정적인 측면도 있어요. 그것에 대해 알아보기로 해요.

 

 

 

공장이 들어서면서 분업화로 인해 상품 생산에 효과적이었지만 개개인이 부품으로 전락을 했어요. 수작업을 할 때는 혼자서 물건을 모두 완성했기 때문에 물건에도 개인의 개성이 들어가있었어요. 그런데 공장에서는 똑같은 제품만 계속 생산을 하잖아요. 개성이 없는 제품이기 때문에 특색이 없죠. 

 

 

 

공장이 있다면 공장을 소유한 자본가가 있을 거잖아요. 자본가 입장에서 직원은 그저 부품일 뿐이에요. 실제로 직원이 아팠어도 자본가는 신경도 안 썼어요. 더 놀라운 사실은 아동들이 공장에서 일을 했다는 거예요. 하루에 최대 8시간 동안 노동을 했는데 어린이 또는 청소년들이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이런 모습들을 보면 발전한다고 해서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산업혁명은 세계사 역사상 중요하게 생각되는 혁명이에요. 인류의 발전을 위해 자동화 시스템은 반드시 구축이 되어야 했고요. 그러나 그로 인해 인간이 부품으로 전락해버렸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돼요.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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