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나 노트북 또는 스마트폰을 사용하다가 어느 날 갑자기 기기 안에 있던 정보들이 모두 날라갔던 경험을 해보셨을 것입니다. 이럴 때는 매우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죠. 컴퓨터의 자료가 날라갔다면 컴퓨터 본체를 가지고서 PC수리점을 방문해야 합니다. 스마트폰 자료가 사라졌다면 마찬가지로 스마트폰 수리점에 방문을 해야 하죠.
백업이란 저장되어 있던 정보들이 모두 날라갈 것을 대비해서 다른 장치에 정보들을 미리 저장해놓는 것을 뜻합니다. 어떤 분은 이렇게 말씀하실 수도 있을 것입니다. '제가 사용하는 기기에서 정보를 날려본 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백업할 필요성을 못 느끼겠어요.' 물론 이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우리 한번 다시 생각해보죠. 컴퓨터, 노트북, 스마트폰은 기계입니다. 기계는 소모품이에요. 아무리 비싼 기계라고 하더라도 언젠가는 고장이 나요. 아주 오랫동안 멀쩡하게 사용하더라도 가끔씩 오류가 나서 정보가 날라가면 안 되잖아요? 그래서 백업은 평소에 가끔씩 해놓는 것이 좋습니다.
컴퓨터(또는 노트북)를 백업하는 방법도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제일 대표적인 방법을 말씀드릴게요. USB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USB는 어디서든 쉽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16기가, 64기가, 128기가, 256기가 등의 용량이 있기 때문에 본인이 선택해서 구매하면 됩니다. 저장할 데이터가 매우 많으신 분들은 외장하드 구매를 해보시면 좋습니다. 외장하드는 1테라 또는 2테라 용량으로 많이들 구매하십니다. 이 방법도 좋긴 하지만 만약에 USB나 외장하드를 잃어버리시게 되면 데이터 복구를 완전히 못하게 된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그래서 USB나 외장하드를 사용하시려면 철저히 보관해주세요.
지금 말씀드린 USB에 저장하는 방법은 외형적인 기기에 저장하는 방법이고요. 이것 말고 다른 방법으로는 클라우드로 저장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클라우드는 인터넷에서 저장하는 방법이에요. 대표적인 예로 네이버 크라우드를 들 수 있습니다. 저도 네이버 클라우드를 자주 사용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사진이나 영상을 찍으면 네이버 클라우드에 연동되어 자동으로 저장이 됩니다. 그래서 나중에 스마트폰에 담긴 사진이나 영상이 지워져도 데이터를 다시 복원할 수 있는 것이죠. 외장하드에 저장해도 좋고 클라우드에 저장해도 좋은데 자신의 데이터를 아주 완벽하게 보존하고 싶으신 분들은 두 가지 방법을 모두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다가도 모든 데이터를 날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스마트폰 자체 데이터들도 반드시 미리 백업을 해놓아야 합니다. 스마트폰에 있는 사진, 영상 등은 클라우드로 백업해놓는다고 하더라도 연락처, 문서 파일 등의 정보들도 안전하게 백업해놓아야 합니다. 이럴 때는 스마트폰 설정에 들어가셔서 '계정 및 백업'에서 백업을 진행하시면 됩니다. 처음 이용하시는 분들은 실수하실 수도 있으니 충분히 알아보신 후에 백업을 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이렇게 백업을 해두시면 나중에 다른 스마트폰으로 교체를 하셨어도 복원버튼만 누르면 데이터들이 복원됩니다.
백업하는 방법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 포스팅이 여러분께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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