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2주나 더 늘렸습니다. 그래서 1월 16일까지 거리두기가 시행됩니다. 이때까지는 오후 9시까지만 4명의 인원까지 모일 수 있는 것이죠. 오미크론 확진자를 포함하여 전체 확진자 수도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서 거리두기를 계속 연장하는 것 같습니다. 조심해서 나쁠 것은 없지만 이렇게 되면 자영업자들이 타격을 받게 됩니다. 정부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영업자들에게 지원금을 주는 등의 보상을 하고 있지만 자영업자들 입장에서는 터무늬 없이 적은 돈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계속 시행한다고 하니 일단은 확진자 증가 추세를 지켜보면서 일상생활 속에서 조심하면서 지내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1월10일부터 미접종자는 대형마트와 백화점에 못 간다고 합니다. 정부의 이러한 발표를 듣고 미접종자들은 분노를 하고 있습니다. 장을 보려면 대형마트를 가야 하는데 이마저도 못한다면 뭐 먹고 살라는 뜻이냐며 항의를 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주장은, 미접종자는 동네의 작은 슈퍼를 방문하면 된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대형마트를 주고 이용하는 사람들도 매우 많을 텐데 동네 슈퍼만 이용하라고 지시하는 것은 누가 봐도 형평성에 어긋나는 것 같습니다.
백신패스를 하려면 접종자의 경우에는 백신 접종 완료 증명서가 있어야 합니다. 접종자는 QR코드를 찍으면 접종 완료 표시가 자동으로 뜨기 때문에 특별히 걱정을 안 해도 됩니다. 미접종자의 경우에는 48시간 내에 코로나 검사를 해서 음성이 나왔다는 PCR 음성확인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확진이 되었다가 완치 판정을 받은 사람의 경우에는 격리 해제 확인서를 보여주면 됩니다.
공연장과 영화관은 밤9시까지 머무를 수 있도록 정부가 조치를 했다고 합니다. 요즘 논란이 되고 있는 청소년 방역패스는 한 달 더 연장해서 적용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청소년들도 접종을 안 하면 독서실과 학원에 가서 공부를 할 수 없습니다. 학부모들은 백신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자녀들한테 접종을 함부로 권유하지 못하는 실정입니다. 청소년 입장에서는 공부를 계속 하면서 진도를 나가야 하기 때문에 백신 접종을 반드시 해야 하는 입장이죠.
오미크론 확진자도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는 시점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각자가 개인 방역에 철저히 신경쓴다면 확진자가 조금이라도 줄어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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